오픈소스컨설팅, LH에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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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 LH에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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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간정보 통합운영환경 구축 사업’에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OpenStack Platform)과 레드햇 제이보스 웹 서버(Red Hat JBoss Web Server)를 공급하고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LH는 공간정보의 기존 활용 영역을 확장해 공간정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혁신적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로서 이번 ‘공간정보 통합운영환경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데이터 활용 대상과 범위 및 내용이 확대됨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확장이 불가피해진 LH는 기존 시스템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 성능 개선 ▲업무 효율성 향상 ▲기업 및 대국민 지원 서비스를 확대했다.

LH는 향후 추가 기술 접목이 보다 쉽고 확장성이 유연한 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함으로써 기술과 비용 문제를 동시에 개선했다. LH는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측면에서 탄력적이며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선택해 클라우드 통합관리 프로세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 LH는 이번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간정보를 저장, 관리, 제공 및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토지 및 주택, 상가의 판매 정보를 맵 서비스와 연계해 분양 정보의 대국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우선(First) 정책에 부합하며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례라 할 수 있다. 또 오픈소스컨설팅의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의 레드햇 오픈스택과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갖춘 통합을 통해 성공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을 완료했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정부가 2018년까지 공공 분야에 클라우드를 40퍼센트 이상 적용한다는 목표를 세우며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740여개의 정부의 주요 업무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조기 전환하는 등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LH 공간정보 통합운영환경 구축을 위한 레드햇의 오픈스택 공급 경험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 보다 낮은 비용으로 보다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이 증가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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