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저전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상태바
고성능·저전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2.20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땅콩 버터와 젤리, 피자와 월요일 저녁의 풋볼 경기, 우유와 쿠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환상의 조합이라는 것이다. TI의 MSP432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새로운 사전 인증 심플링크(SimpleLink) 블루투스 저에너지 모듈 또한 환상의 조합이다. 이 교과서적인 조합을 사용하면 블루투스 저에너지 커넥티비티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도 매끄럽게 추가될 수 있다.

헬스케어에서 공장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무선 커넥티비티는 개인용 가젯과 액티비티 트래커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하다. 예를 들어 MSP432 MCU + CC2650MODA 모듈을 사용하면 가정에서 일산화탄소나 라돈 가스 누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 일산화탄소 감지기

공기 품질을 더 정밀하게 측정하고 결과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풍부한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되는 것을 상상해 보자.

가정용 가스 감지기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돼 사용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배터리 교체 시기가 오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태블릿에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직접 감지 시스템 버튼이나 디스플레이 화면을 리셋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일산화탄소 감지기나 라돈 가스 감지기의 크기와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TI의 MSP432 MCU와 블루투스 저에너지 모듈을 사용하면 설계에 대한 노력을 크게 들이지 않고 가정에서도 기대 이상의 가스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다.

이들 디바이스는 모두 각각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 MSP432 MCU는 초저전력 MCU로 매우 정밀한 측정을 하도록 1Msps 샘플링 레이트와 부동소수점 DSP 명령 셋이 가능한 14비트의 SAR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를 통합하고 있다. 블루투스 저에너지 CC2650MODA 모듈은 사전 인증을 취득했고 개발 시간의 단축 및 부품 조달의 간소화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통합했다.

이 두 디바이스의 결합은 환상의 조합으로 고성능과 저전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TI의 BLE-스택(Stack) 심플 네트워크 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MSP432 MCU는 모든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처리하고 CC2650MODA 모듈은 블루투스 저에너지 관련 프로세싱을 실행한다.

▲ MSP432 론치패드 개발 키트와 CC2650MODA 모듈 부스터팩 키트

사용자는 전체 프로토콜 스택이 아닌 TI의 심플 네트워크 프로세서 API만 구성하면 되기 때문에 RF 설계 작업이 최소화될 수 있다. 또 두 디바이스 모두 저전력 ARM 코어텍스-M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계속해서 플랫폼이 확장되고 있고 손쉽게 TI의 매우 유연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평가 프로세스는 MSP432 MCU 론치패드(LaunchPad) 개발 키트와 CC2650MODA 모듈 부스터팩(BoosterPack) 플러그인 모듈로 이뤄진 TI의 번들 팩을 사용해 매우 간편하다. 또 블루투스 저에너지 프로젝트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TI 리소스 익스플로러(Resource Explorer)에서 예제 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