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만도 블랙박스 ‘GH2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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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만도 블랙박스 ‘GH200’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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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가 지능형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된 블랙박스 ‘만도 GH2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고 영상의 녹화라는 블랙박스의 본연의 기능 외에 사고를 미리 예방해주는 기능들을 탑재함으로써 자동차에서 블랙박스가 차지하는 역할 비중을 크게 높였다.

GH200은 고급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 기능(차선이탈알림, 앞차출발알림, 전방추돌알림)을 탑재해 일반 자동차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 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은 블랙박스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상을 분석해 차선 이탈이나 앞차 또는 전방에서의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들에게 알려서 사고를 미리 막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야간 운전 중에는 사고발생률은 높아지는 데 반해, 블랙박스의 화질은 떨어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블랙박스가 제 구실을 못한다면 운전자에게는 큰 낭패가 된다.

GH200은 어두운 밤에도 촬영되는 영상이 잘 보이도록 빛이 거의 없는 저조도, 야간에도 잘 보이는 센서를 탑재했다.

이로써 만도 블랙박스는 기존에 출시됏던 GF200(전방 풀HD, 후방 HD) 과 GV200(전방 HD, 후방 VGA)에 이어 GH200(전방 HD, 후방 HD)까지 ADAS(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박영수 한라홀딩스 팀장은 “블랙박스는 사고영상녹화라는 주기능의 품질을 한층 더 강화되면서 또 차세대 안전운전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ADAS (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들을 블랙박스에 접목하는 동시에 블랙박스 KS인증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AS를 통해 고객만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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