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부산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맞손’
상태바
한국오라클-부산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맞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2.19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오라클과 부산대학교가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19일 서면으로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설을 비롯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2학기부터 ‘모바일 클라우드’ 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솔루션 기반 핸즈온(Hands On) 실습 교육 및 앱 개발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을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을 창업 및 취업에 필요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 (왼쪽부터) 한국오라클 미들웨어 사업부 오병준 부사장과 부산대학교 염근혁 SW중심대학단장은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및 산학협력에 협의했다.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라클과의 MOU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국내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IoT(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에 따라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대학교와의 협약은 국내 모바일 클라우드 업계를 주도할 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한국오라클은 국내 인재 육성 및 IT 업계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국내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계속해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일 부산대의 SW인재사관학교와 한국오라클은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역량 있는 SW 전문인력을 육성해 궁극적으로 부산지역에서 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 및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학협동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일 오병준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