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본사 확장 이전…새로운 도약 나서
상태바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본사 확장 이전…새로운 도약 나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2.16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일 생산량 약 4배 증설…제품 품질 높이고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 매진할 것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JWC NETWORKS)가 30여 년간 자리를 지켰던 세운청계상가를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JWC는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1월14일 청계천에서 가산동으로 확장 이전을 했다.

JWC는 인원 충원과 함께 생산라인 또한 증설했다. 기존 월 4~5천대에서 약 2만대로 4배 이상 생산량을 늘렸다. JWC 제품뿐만 아니라, OEM·ODM 등 전문적으로 카메라를 생산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 것.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JWC NETWORKS)가 이전하게 된 가산동 한국전자협동 건물

JWC 관계자는 “최근에 아날로그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CCTV 시장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물류창고의 확장으로 JWC 제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제품과 케이블 등 부자재의 재고량을 늘림에 따라 카메라와 DVR 만이 아닌 CCTV를 구성하는 솔루션을 한 번의 발주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보다 뛰어난 배송시스템을 구축했고 자체 배송차량을 이용해 서울, 경기에 있는 JWC 대리점들은 당일 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JWC는 진원전자를 시작으로 현재 JWC 법인으로 변경한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1980년대 어댑터 및 케이블 도·소매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아날로그 CCTV 카메라 및 DVR 제조와 유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성실한 영업으로 많은 유통 및 설치 업체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사옥 이전과 동시에 기술지원 인원을 충원해 JWC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원 JWC 대표는 “이번 본사 확장 이전은 고객들과 파트너사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다. 기존 업체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업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눈앞의 매출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