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 직장인 대상 BIM 구축·활용 레빗 무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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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융합산업협회, 직장인 대상 BIM 구축·활용 레빗 무료교육 실시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2.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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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산업뿐 아니라 건설산업의 패러다임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이러한 변화로 컴퓨터 기술기반의 새로운 건축 설계 방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IM은 기존의 평면상태로 볼 수 있었던 도면을 3D로 보면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도록 구축한 설계기법이다.

특히 올해부터 조달청 발주 공사에 대해 BIM 설계적용이 의무화되는 등 BIM 기반의 발주체계가 확대되면서 전문인력의 양성 또한 요구되는 현실이다.

이에 3D융합산업협회(회장 김창용, 3DFIA)에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BIM 구축을 위한 레빗(Revit)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3D융합산업협회가 실시한다.

모든 과정이 100%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BIM의 개념부터 시작해 분류체계 및 속성정보의 입력과 활용, 건축분야 도메인별 정보모델 데이터 호환성, BIM 라이브러리 제작가이드, 인터페이스 이해 및 데이터 구축 기본, 기본 모델링 구축, 정보 및 도면 추출, 품질 및 오류 검토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기존 건축설계 현장에서 활동중인 재직자의 BIM 활용기법 배가를 통한 직무능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2회차 교육은 오는 12월20일부터 3일간(총 24시간) 집중 실시되며 이수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수여한다.

BIM 구축을 위한 레빗 무료교육에 대한 교육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3D융합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D융합산업협회는 해당 강의 외에도 드론을 활용한 3D지형도 제작과 시설물 안전진단, 증강현실기술의 건축적 활용기법, 건축 인테리어 입체영상 제작 및 3D프린팅 활용 등 건설분야에서의 3D융합기술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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