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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CCTV 산업 어려움 반영 정책 추진할 것

지난 9일 정책해우소 개최…한화테크윈-아이디스-씨프로 등 참석 신동훈 기자l승인2016.12.13 13:11:32l수정2016.12.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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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정책 해우소가 이번에 CCTV 산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논의를 통해 AI 기반 영상분석 R&D 공동 연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등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고, 정부에서도 영상보안 산업 기업들의 어려운 점을 적극 반영해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9일 한화테크윈 회의실에서 영상보안(CCTV)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7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정책해우소에는 한화테크윈, 씨프로, 아이디스, 이노뎁, 쿠도커뮤니케이션 등 영상보안 전문기업과 행자부, 안전처 등 정부‧공공기관 및 학계‧연구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9일 한화테크윈 회의실에서 영상보안(CCTV)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7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술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신흥국 추격 등으로 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며, “국가차원의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R&D 공동 연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자부, 국방부, 안전처 등 영상정보 유관 부처가 연계해 국가 차원의 지능형 CCTV 보안 체계를 구축해 국가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영상정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논의를 주도한 최재유 2차관은 “우리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영상보안 산업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발전이 필요”하다며 “국내 영상보안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토론에서 진행된 주요 발언이다.

“글로벌 영상감시시장이 성장중이나, 중국 등 급속한 성장으로 국내 산업계 입지 좁아졌다. 국내 산업계 가격/기술력 양면에서 경쟁력 약화돼 기술개발, 수요창출, 해외진출 지원 등 산업 지원이 필요하다.” - 이동교 한화테크윈 부장

“영상감시제품은 지능정보기술 활용해 영상 내 다양한 정보를 인식·추출하는 것으로 진화중이다. 저해상도에서 머신러닝을 이용해 실제 데이터를 높은 정확도로 추측해 내는 등 기술이 급속히 발전한다.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하다.” - 박장식 경성대 교수

“최근 국민 안전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대내외 환경 변화로 국내 산업계가 침체되고 있음을 안다. 공공부문 공동 시범사업, CCTV 해킹 방지대책 마련, 품질평가 및 인증 체계 마련, 기술 개발,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 허성욱 미래부 과장

“하이크비전 등 중국산 제품은 과거 단순 저가제품에서 저가·고품질로 경쟁력을 강화시켰고 내수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제는 중국 기술력이 한국보다 2년 정도 기술력을 앞선 것으로 본다.” - 이영수 씨프로 대표

“기술경쟁력 확보 위해 지능형 솔루션 선도 개발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경쟁력 확보로 CCTV 성능이 좋아진다면 범죄 예방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배순일 경찰청 부장

“영상정보DB가 필요한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공유가 제한돼 업계 발전이 어렵다 / 최근 국민 안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 공공부문 보안시스템을 지능형으로 개선해 국민 안전 수준 제고, 산업 활력 제고 동시 거양 필요하다.” - 업계 공통

“연구개발 목적인 경우 제한적 활용 가능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 - 김용식 쿠도 대표

“영상보안제품 유통시 표시된 사양과 실사양이 다른 경우, 또 장비 구축 계약시 제품이 저사양으로 바꿔치기 되는 경우가 있다. 정부가 품질검증‧인증 등을 통해 정화 필요하다.” - 이만섭 한화테크윈 대표

“관련 내용을 반영해 범정부 종합계획을 2017년 상반기까지 마련해 추진할 것이다.” - 미래부, 산업부 공통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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