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2기 ‘창업경진대회·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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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2기 ‘창업경진대회·수료식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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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가 지난 12월10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스마트코워킹센터 교육실에서 ‘2016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2기 창업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1기 수료식 행사에 이은 2번째 수료식이다.

2016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창업교육 2기’는 평균 2:1의 경쟁으로 32명의 교육생이 선정됐고 이날 2기 행사에는 의무 교육시간을 채운 총 27명이 수료했다.

이날 창업경진대회를 통해서는 기능성 베개를 출시한 다난다의 이규환 대표, 공유경제형 양방향 온라인 외국어학습 서비스를 출시 예정인 텐미닛톡의 최기호 대표, 가맹점 대상의 토탈마케팅 지원 모델을 발표한 조형우 대표가 선정돼 200만원 이내의 경영·마케팅 지원을 받게됐다.

다난다 이규환 대표는 “온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능성 베개를 출시했으며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의 교육 과정이 사업화에 큰 힘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뽑은 우수생으로는 인포비즈코리아 정준범 부사장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시의 디지털산업지원 임승철 팀장이 서울을 사업 거점으로 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서울시의 디지털사업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수료생들과 네트워크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김동민 회장은 “향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10년간 100배 성장이 기대되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 검색엔진 최적화, 구글 애널리틱스, R 등의 강좌를 실시했다. 최선을 다해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수료식 소감을 밝혔고 동 협회의 예화경 이사는 “금번 교육을 통해 창업자나 예비창업자에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이 올바른 의사결정과 지속가능한 사업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이 교육과정을 ‘모든 스타트업 CEO를 위한 필수 코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예 이사는 향후 경력단절여성과 어린이 소프트웨어 교육도 진행을 구상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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