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데스크탑가상화 기술 인도네시아 교육기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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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데스크탑가상화 기술 인도네시아 교육기관 수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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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VDI 솔루션 PIOS 수출…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이트론은 국내 네트워크 장비 해외진출 사업 모델 발굴 및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와 함께 인도네시아 농어촌 지역 및 고등학교에 국산 서버 및 VDI 설치를 통한 해외 수출 교두보 구축을 진행했다.

이트론이 자체 개발한 국산 서버 및 VDI를 기반으로 하는 제반 교육 시설로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VDI 솔루션인 PIOS를 사용해 인터넷이 없는 인도네시아 농어촌 지역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기반의 한류 교육/의료 컨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국산서버 및 국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 이트론이 인도네시아 교육기관에 국산 서버 및 VDI를 수출했다.

이번 사업은 TEIN 망 POP가 설치된 반둥공과대학 및 인근 통신사 국사부터 농어촌 마을까지 장거리 무선 전송망 구축 및 농어촌 지역의 약 700m의 커버리지를 갖는 광역 WiFi AP를 설치해 정보접근센터 및 마을 인터넷 구축을 통한 무선 브로드밴드망 구축이 이루어지며 이를 기반으로 국산 VDI를 통해 한국 교육 컨텐츠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인도네시아 2개 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시작되며 인도네시아 전역의 18만6000여개의 학교를 거점으로 무선 브로드밴드 인프라 확장 및 VDI 설치를 통해 기존의 PC 장애에 대한 관리 편의성 및 VDI를 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교육 환경을 구성할 수 있어 약 3백만명의 교사 및 5천만명의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트론은 국산 VDI를 개발해 해당 사업에 공급하게 됐으며 콘텐츠 기반의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VDI 기반의 교육 환경을 구성하는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시범적으로 인도네시아 Cililin, Parongpong에 21개씩의 VDI를 설치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트론의 VDI 솔루션인 PIOS는 사용자가 Thin Client와 같은 로컬 디바이스를 이용해 데이터 센터 서버 내의 가상 데스크톱 가상 머신에 접속해 운영체제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는 기술로 단말기와 주변장치만을 이용해 개인 PC를 이용하는 것처럼 업무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특정 컴퓨터 기기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단말기를 기반으로 인터넷을 통해 접속하여 작업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일괄적인 관리 및 데이터 제어의 용이성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산 기술을 통해 개발된 PIOS는 해외 VDI에 견줄만한 호환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해외 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에도 설치되어 학생들의 일괄적인 교육 환경 및 접근이 용이한 VM을 구축하여 장소에 구분 없이 자신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트론은 경희대학교와의 공조를 통해 점차적으로 적용 학과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트론 관계자는 “국산 VDI와 국산 서버 기반의 어플라이언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으로 해외 수출 및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이트론은 공공기관을 비롯한 서버 시장에 국산 서버 시장 확대 및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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