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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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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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미래재난 예측 방법론 개발 및 재난유형별 시나리오 개발'과 '소셜 빅데이터 재난 운영 방안 및 이슈 탐지 기법 연구' 사업에 자사의 '텍스트 분석' 솔루션과 '비주얼 분석' 솔루션이 도입됐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재난 예측과 재난 전조 감지 시스템을 통해 미래의 기후변화, 자원고갈, 금융위기 등 다각적 중장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핵심 요소간 연계성 분석을 통하여 선제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정책 집행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주요 재난 별 시나리오 개발, 부처별 분산돼 있는 재난관리 정보 연계 등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의사 결정을 통해 재난 위험성 완화 및 경제적 손실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재난 예측 방법론 개발 및 재난유형별 시나리오 개발 사업에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을 적용해 데이터 마이닝 기법, 시나리오 플래닝 등 과학적 방법을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미래재난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SAS코리아는 ▲미래재난예측분석시스템 구축 및 웹 플랫폼 개발 방안 수립 ▲부처별 통계 보유현황 조사 및 표준화 방안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향후 주요 재난에 대해 개발된 시나리오를 실제 작동 가능한 국가위기관리 매뉴얼의 개선 기반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은 정부기관의 시민 참여 활동 지원, 환자의 안전과 건강관리, 조기 경보 시스템 등 텍스트 데이터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어를 포함한 전 세계 약 30여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산업 분야별 언어 특성에 맞게 어조, 말투, 분위기 등을 구분하는 감성 엔진이 탑재돼 있어 텍스트에 녹아있는 감정까지 읽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소셜 빅데이터 재난 운영 방안 및 이슈 탐지 기법 연구 사업에 도입된 SAS 비주얼 분석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빠르고 정교하게 처리하는 인메모리 분석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수십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단 수분 또는 수초 내에 분석해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어떠한 빅데이터 플랫폼 환경에서도 지원 가능한 인메모리 아키텍처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데이터 탐색 기능, 실시간 비정형 분석, 모바일 BI(Business Intelligence)와의 통합 연계가 유연한 솔루션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재난 분야 소셜 빅데이터 특성 및 패턴 연구 ▲재난 이슈 탐지 기법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소셜 빅데이터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재난유형별 이슈 탐지를 통해 재난 전조를 모니터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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