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철원, 1집 음반 통해 나훈아 ‘고향역·고장난벽시계’ 등 불러
상태바
가수 철원, 1집 음반 통해 나훈아 ‘고향역·고장난벽시계’ 등 불러
  • 임기성 기자
  • 승인 2016.12.05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개국 특집 ‘나훈아 특별쇼’ 모창부문 1위에 올랐던 가수 철원이 최근 출시한 정규 1집 음반을 통해 나훈아의 노래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철원의 1집 음반에 수록된 곡은 총14트랙으로 대표곡인 달우물월정리역, 작품이야 등을 비롯해 권노해만이 작곡하고, 3년 연속 드라마OST 최다발표 기록을 잇고 있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야'가 명품 편곡을 더한, 감성적인 발라드 신곡 ‘살으리’를 수록했다.

▲ <사진설명=가수 철원의 ‘고향역’ 듣기, 유튜브 영상 커버 이미지>

여기에 보약같은친구, 홍랑, 연모, 귀여운여인,보고싶다내사랑,안동역에서 등 애창 명곡까지 총 14트랙을 수록했다.

그 가운데 고향역과 고장난 벽시계는 나훈아의 노래로, 가수 철원은 나훈아 모창부문 수상 경력으로 인해 많은 음악팬들로 부터 나훈아 트로트 창법과의 유사성에 대해 비교평가 받고 있다.

이에 철원은 “감히 나훈아 선배와 비교되는 게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지만 모창가수, 아류가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고자 본명 이상건을 가수명 철원으로 바꾸고 나만의 창법과 음악색깔을 찾는데에 20년이 넘는 세월을 노력하며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훈아 노래의 맛과 풍미를 내면에 담고 모창가수, 아류가수가 아닌 자신만의 색깔로 거듭난 가수 철원의 모습도 많이 사랑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철원의 음반을 제작한 앤유아트볼륨의 대표이자 트로트 작곡가인 권노해만은 "이번 철원 1집음반은 나훈아의 감성을 이은 정통 트로트 후계자로, 가수 철원만의 명품 보컬과 음색으로 빚어낸 명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맑고 명쾌한 목소리가 답답한 난세의 하늘을 관통하며 가슴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 줄 것이다”라고 자부심을 피력했다.
  
가수 철원의 음반은 인터넷 검색창에 '철원1집', '철원음반'을 검색하면 인터파크, 11번가, 옥션 등 판매처 별 가격비교와 함께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유투브를 통해 대표곡 달우물 월정리역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으며, 이 뮤직비디오는 성인가요 전문채널 아이넷(i-net)TV로 지속 방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