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에스원 시대 위한 키워드는 ‘고객·신사업·해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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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에스원 시대 위한 키워드는 ‘고객·신사업·해외시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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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창립 36주년 기념 '뉴 에스원 혁신박람회' 개최

"오늘의 가능성을 내일의 현실로 바꿉시다."

윤진혁 에스원 사장이 27일 에스원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뉴 에스원(New S-1) 혁신박람회'에서 시큐리티 분야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했다.

윤진혁 사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존 고객의 관계 강화 ▲영역을 확장한 신사업의 적극확대 ▲해외시장 공략이 향후 보안시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에스원은 고객, 신사업, 해외시장을 앞으로 사업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꼽으며 2020년 '세계 10대 보안기업'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원은 이미 고객의 불만과 칭찬사항을 사내망의 팝업창을 통해 공유하며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며 시큐리티 영역에 있어 홈 시장을 넘어 건물관리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법인 뿐 아니라 몽골법인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서 신흥시장 위주로 해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윤진혁 사장은 '밑에서부터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임직원 스스로 '나부터 변화'를 실천해주길 당부했다.

나부터 변화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임직원들이 직접 변화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성했다. 특히 '100일간의 변화여행' 프로젝트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3개월 동안 에스원은 혁신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100일간 업무부터 생활부문까지 불필요한 습관들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오래된 제도, 관습, 사고방식 등을 돌아보고 모든 체제를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만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쉽고 작은 변화, 성과 있는 변화'를 이뤄 낸 남인천지사, 포항지사, 구매팀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 세 팀은 행사에서 '변화樂서' 강연을 통해 100일간의 여정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각 팀은 딱딱한 발표 대신 꽁트와 UCC 등 다양한 형태로 강연을 준비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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