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000여 세대 배후수요 갖춘 동두천 ‘CGV극장상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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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000여 세대 배후수요 갖춘 동두천 ‘CGV극장상가’ 관심 집중
  • 임기성 기자
  • 승인 2016.1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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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스텔과 상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통한 수익창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저금리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대체 상품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예전보다 임대수익률이 다소 낮아지고 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여전히 시중 금리에 비해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점점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실률로 배후수요가 확실한 곳은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아울러 초기투자금이 적은 곳을 눈 여겨 보는 게 중요하다.

이 가운데 최근 인근 총 2만2000여 세대를 직접적 배후수요로 품고 있으면서 실투자금 1~3억원이면 분양이 가능한 동두천 ‘CGV극장상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두천시 생연동 364-1번지에 자리하는 동두천 CGV극장상가는 극장이 입점한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대개 극장이용객은 지역 인구의 3배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특히나 동두천과 인접지의 경우 오랜 시간 문화시설 부족문제를 겪고 있어 상가의 이용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51㎡(구 832평),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상가는 총 55개의 호실 수를 갖는다. 그러나 2개에서 많게는 5개의 호실을 사용하는 브랜드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실입점 브랜드수는 30여 개 밖에 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동두천 CGV극장상가는 대형상가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업종중복률과 매출분산가능성이 모두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스시뷔페 전문점 ‘쿠우쿠우’, 즉석떡볶이 전문점 ‘두끼’,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고기꾼 최달포’ 등 유명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입점 계약을 마쳤으며, 다양한 근리생활시설의 입점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상가 측은 임대에 속력을 내기 위해 전문 엠디사를 투입했다. 해당 엠디사는 그랜드백화점 수원점, 일산점, 신세계 백화점마산점, 롯데마트 송파점을 포함, 수백개의 건물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곳으로 동두천 CGV극장상가에 대해 보증금 10%에 연수익률 5~7%를 보장하고 있다.

시공사는 삼우종합건설, 시행사는 ㈜한건홀딩스, 자금관리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준공예정일은 2017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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