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아가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소프트웨어(SW) 분야 R&D 성과발표회’에서 ‘빅 가상 플랫폼 인프라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서버당 100Gbps급 I/O로 적응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백만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빅 가상 플랫폼 인프라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엔키아는 가상플랫폼 사용자 수백만명 지원, 서버 전력 절감률 30% 이상, 오픈소스 운영체계상에서 업무용 윈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적 성능 달성과 관련 특허 14건, 논문 10건, 표준화 5건 등 지적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 성과를 거뒀다.
또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BIC-시스템’ 기술은 ▲BIC-센터: 대규모 가상 플랫폼 인프라 관리 기술 ▲BIC-서비스: 가상 플랫폼 생성 및 전송 기술 ▲BIC-터미널: 웹 기반 클라이언트 접속 기술 ▲BIC-스탠다드: 가상 플랫폼 인프라 표준화 기술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가상 플랫폼 클라이언트 SW기술을 제공한다.
엔키아 장덕원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정부지원를 통해 SW분야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R&D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SW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한 사업화 성과로 국내 SW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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