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무단투기 예방용 스마트경고판(CCTV) 설치 추진
상태바
평택시, 무단투기 예방용 스마트경고판(CCTV) 설치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30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해 무단투기예방용 스마트경고판(CCTV)을 신규로 3개 권역에 총 50개소를 설치해 12월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고판인란 사람이 다가가면 감지센서가 작동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지역입니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방송으로 무단투기 하지 않도록 계도하는 동시에 자동녹화가 돼 무단투기 현장을 포착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를 말한다.

현재 단독주택 지역의 전봇대 옆이나 사각지대에는 푯말형 무단투기 경고문이 설치돼 있으나 계도 실효성이 적고 한정적인 인력으로 계도 및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이번 스마트경고판 설치로 경고방송 송출 및 CCTV 녹화를 통해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상습무단투기 지역의 계도가 완료되면 이동설치 함으로써 경제적 운영이 가능한 시설물로 사업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경고판은 설치지역 읍면동에서 직접 관제(담당자 컴퓨터, 스마트폰 연결 시스템)가 가능해 수시 감시 기능 확대로 무단투기 예방, 단속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