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녹스, 인피니밴드 통한 신 국가전산인프라 슈퍼컴퓨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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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 인피니밴드 통한 신 국가전산인프라 슈퍼컴퓨터 가속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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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테크놀로지스가 호주 국립전산인프라(NCI)가 새로운 레노버 ‘넥스트스케일(NeXtScale)’ 슈퍼컴퓨터 구동을 위해 멜라녹스의 100Gbit/s EDR 인피니밴드 인터커넥트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월부터 도입되는 이 새로운 시스템에 의해 NCI의 전산 용량은 40%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이 솔루션은 멜라녹스의 지능형 인터커넥트 및 인네트워크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효율성 및 확장성을 극대화한다.

NCI는 고성능 리서치 컴퓨팅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셔널 프로바이더다. NCI의 시스템은 현재 약 500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약 4000명의 연구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연구원들은 증가하는 산업 사용자 기반으로서 34개 이상의 호주 대학, 국립 과학기관 및 의학 연구소 출신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슈퍼컴퓨터는 NCI에 의해 제공되는 광범위한 컴퓨터 자원을 보완할 것이며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NCI 린제이 보튼 이사는 “우리는 더 높은 컴퓨팅 및 스토리지 기능을 요구하는 다양한 연구 및 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슈퍼컴퓨터를 통해 그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인피니밴드는 우리 시스템이 더 효율적이고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은 기존 인프라에 연결함으로써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고 말했다.

멜라녹스테크놀로지스 길라드 샤이너 부사장은 “우리는 NCI가 가장 진보된 인피니밴드 솔루션을 사용하여 중앙 연산 기능을 가속화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인네트워크 컴퓨팅 기술은 고성능 컴퓨팅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NCI의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연구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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