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이, CCTV영상 정밀 분석 가능한 최첨단 솔루션 스마트아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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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아이, CCTV영상 정밀 분석 가능한 최첨단 솔루션 스마트아이 공개
  • 이민수 기자
  • 승인 2016.11.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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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영상 분석 솔루션이 공개됐다.

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온넷'의 총판사인 '(주)인터아이'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CCTV영상 정밀 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솔루션 ‘스마트아이(SmartEYE)’를 선보였다.

인터아이는 이날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인 스마트아이와 함께 소프트온넷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 Z!Desktop을 함께 선보였다.

스마트아이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영상 분석을 통해 사람과 흡사한 사람으로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습을 통해 인지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다.

또 CCTV영상에서 차량 및 차종, 차량번호, 색, 모델까지 구분해낼 수 있다. 사람의 경우 상하의 색, 안경 착용, 콧수염, 가방, 모자 등 인상착의 구분도 가능하다.

중앙데이터센터에서는 학습을 통해 모델 데이터를 생성하고 고객사 분석 시스템에 모델 데이터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덕분에 국방 등 보안에 민감한 고객 및 특수 목적 등에서 직접 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Z!Desktop의 경우 기존 데스크톱 가상화(VDI) 구성 방식에서 벗어나 자사 SDS(Software Defined Storage) 솔루션인 'Z!Storage'를 하이퍼 컨버지드로 구성해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현 VDI 구동 운영 서버의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인터아이 류호현 대표는 "스마트아이는 현존하는 인공지능 영상 분석 시스템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인지 능력과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어 24시간 오류 없이 감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용의자 추적, 주정차 감시, 불법 투기물 감시, 교통량 통계, 출입통제 구역 감시 등 사람이 직접 CCTV를 통해 감시해야 했던 일들을 훨씬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한 행사다. '공공 혁신 클라우드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만큼 다양한 첨단 솔루션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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