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라식수술, 부작용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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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라식수술, 부작용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 홍아람 기자
  • 승인 2016.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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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려는 이들이 급증한 가운데, 라식을 고려하는 경우 부작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라식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 및 일부 실질을 포함하는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근시를 교정하고 다시 절편을 덮어주는 시력교정술이다.

그러나 최신 레이저 장비의 사용이나 집도의 최종검안 등의 수술 전 철저한 정밀검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안과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부작용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병원인지,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맞춤형 라식 수술이 가능한 장비들을 제대로 구비하고 있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최근 라식수술에는 빠른 조사속도와 각막 절삭량이 적은 EX500이 적용되어 본래 각막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여 빛번짐이나 근시퇴행,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러한 최신장비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Sirius, TopolyzerVario, Oculyzer 등의 진단 장비 링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장비뿐만 아니라 관련된 검사장비의 보유여부도 수술 시 살펴보아야 할 점이다.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라식수술은 상세한 검사와 안과전문의 직접 상담이 부작용 우려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수술 시에도 한 가지 수술방법이나 한 가지 레이저만을 고집하기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검진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눈에 가장 안전하면서도 적합한 수술을 제시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된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한편 수연세안과는 원추각막 및 각막확장증(시력교정수술 부작용)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원추각막 수술(인택스)을 가장 많이 시행한 병원으로 공식 인증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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