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안전산업이 미래성장동력!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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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안전산업이 미래성장동력!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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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3만8000여명 방문, 1425억원 수출상담, 244억원 계약체결

‘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를 주제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 17개국 39개 해외바이어를 통해 1425억원 상담, 24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했으며, 재난안전 관련 기관(해양수산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학‧협회, 국·내외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술회의, 세미나, 정책발표 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왼쪽에서 6번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외국정부 주요인사 등이 참여해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중이다.

방글라데시 소방민방위청(청장), 벨라루스 비상사태부(차관), 중국 민정부(국장), 러시아 비상사태부(국장) 등이 방한했으며 국내외 학술회의, 세미나 등이 3일간 34건 개최됐다.

또한,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3일간 관람객이 3만 8천명에 육박하며 안전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았다.

국민안전 신기술관에서는 재난현장에 투입해 원격조정이 가능한 아바타 로봇, 3차원 환경인식이 가능한 3D 재난로봇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 제품 소개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진 특별관에서는 지진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과 모의실험 등을 통한 체험교육의 장이 마련돼 유아‧학생 등 단체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해양무인로봇, IoT 안전모,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 씽크홀 탐지용 3D 레이더, 초소형 홍채인식 단말기, 산불·병해충 등 다목적 임무용 드론 등이 선보여졌다.

▲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전경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안전산업 실태조사를 통한 실효적인 안전산업 육성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이번 박람회에서 밝혔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올해에는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보수·보강 투자수요를 발굴하는 등 매년 안전산업 수요 창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특히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안전산업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안전기술 제품의 해외 및 국내 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안전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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