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스원, 청소년 비행 예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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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스원, 청소년 비행 예방 MOU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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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에스원은 에스원 사옥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비행예방 및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법무부와 에스원은 소년원 출원생 등의 성공적 사회정착을 위한 창업지원, 장학,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캠프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에스원은 2005년부터 소년원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2억4000만원)을 지원했고 지난달 10월에는 에스원 수원사옥 1층 유휴공간에 소년원 출원생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 인큐베이팅 커피전문점 '카페 원(CAFE ONE)'의 창업비용(5300만원)과 인건비를 지원했다.

또한 12월 중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 카페 원 2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소년원 출원생 등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지원활동과 효과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찬교 에스원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배려와 도움을 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무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도 "소년원 출원생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비행청소년들에게 밝은 내일을 만들어 주자"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법치를 구현하고 소년원 출원생 등이 자신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성공적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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