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네라(Infinera)가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크를 구동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들 솔루션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DTN-X 제품군에 소속된다. 인피네라는 이번 출시를 통해 최고 수준의 웹스케일 기술과 통신사급 기술을 결합, 전통적 형태의 네트워크에 대한 총소유비용(TCO)을 50% 이상 보전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송 네트워크 아키텍처 분야를 개척하게 된다.
인피네라가 새롭게 내놓은 플랫폼은 XT-3300, XT-3600 메쉬폰더(meshponder)이며, XTC-4, XTC-10 패킷 광전송 노드(P-OTN) 플랫폼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더불어 인피네라는 MTC-6 FlexILS 섀시, 그리고 가장 폭넓게 도입되고 있는 플랙서블 그리드 오픈라인 시스템인 20포트 수퍼채널 방식의 플렉서블 그리드 리콘피겨러블 옵티컬 애드옵(Flexible Grid 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 플렉스ROADM)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XaaS, 동영상 및 가상현실 등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들로 인해 해저, 롱홀, 메트로 및 데이터센터 연결(DCI)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대역폭이 크게 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가 확장되고 레이어C(클라우드 서비스), 레이어T(지능형 전송)의 새로운 아키텍처로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비스 사업자들은 새로운 트래픽 플로우를 수용하고 원활한 스케일 아웃 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레이어T 네트워크를 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크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웹스케일 운영사들이 요구하는 N x 100 기가바이트 이더넷(GbE) 선형 커넥티비티 요구, 그리고 기존의 통신사와 가정용 고객들 사이에서 늘고 있는 메쉬 커넥티비티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서비스 사업자들은 이 같은 각종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성과 조정성 ▲통합성과 분리성 ▲보안성과 개방성 등의 특성을 가진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크를 갖춰야 한다.
* 확장성과 조정성 - 멀티 캐리어 수퍼 채널 기술은 광학기당 대규모의 대역폭과 소프트웨어
이번에 출시되는 DTN-X 제품군 플랫폼은 Advanced Coherent Toolkit을 탑재한 획기적인 인피네라 인피니티 캐퍼서티 엔진(Infinite Capacity Engine)과 통합된다. 서버 형태의 DTN-X XT-3300, XT-3600 솔루션은 메쉬폰더 플랫폼으로 조정 가능한 광자와 먹스폰더(muxponder) 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대 2.4Tb/s 초확장성과 더불어 광메쉬 네트워크를 위한 미립자의 입상성을 지니고 있다.
서버 형태의 스몰폼팩터 메쉬폰더 플랫폼으로 웹스케일 시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이 솔루션들은 섀시 기반의 DTN-X XTC 스위칭 플랫폼과 원활하게 상호 운용된다.
인피네라 DTN-X XTC-4, XTC-10 플랫폼은 슬롯당 1.2Tb/s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됐으며 비파괴적인 서비스 내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위칭과 전송 용량도 2배 이상 늘렸다.
인피네라의 인피니트 캐퍼서티 엔진으로 구동되는 DWDM 모듈은 기존에 도입된 모듈과 함께 작동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투자분을 완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DTN-X XTC는 최대 12Tb/s의 비봉쇄 스위칭 용량을 제공하며 다른 경쟁 시스템과는 달리 클라이언스 사이드의 종속 용량과 라인 사이드 용량 사이의 상충관계가 발생하지 않는다.
인피네러 FlexILS 오픈라인 시스템은 최대 50 Tb/s의 광섬유 용량을 지원하며 수퍼채널을 DTN-X 플랫폼과 파장 경로에서 유연한 광매쉬 네트워킹을 위한 적절한 경로로 이동시킨다.
20포트 수퍼채널 플렉스ROADM은 단일채널의 입상성과 CDC(무색, 무방향, 비경쟁) 기능성을 통해 유연한 그리드 수퍼채널을 지원하며 필요로 하는 섬유 또한 기존의 ROADM보다 6배 적다. FlexILS는 컴팩트한 MTC-6 섀시를 포함하며 인피라네와 제3자 단말기와 완벽하게 상호 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