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 스마트홈과 보안장비를 위한 새로운 비디오 감시용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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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선트, 스마트홈과 보안장비를 위한 새로운 비디오 감시용 솔루션 출시
  • CCTV뉴스
  • 승인 200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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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선트 시스템즈는 스마트홈 (smart home) 및 상업용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비디오 인코더 CX93510을 발표했다.

저전력 CX93510 인코더는 비디오 스트림의 캡쳐와 녹화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주요 타켓 제품은 저비용의 수동형 적외선 기술 (Passive Infrared, PIR)을 이용한 움직임 감지장치, 인터콤, 베이비 모니터, IP 네트워크 카메라 등이다.

이 새 솔루션을 커넥선트가 최근에 발표한 CX2070X시스템 온 칩 (SoC) 솔루션과 함께 사용하면 보안 시스템이나 인터콤에서 비디오 및 오디오 기능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커넥선트의 CX93510는 풀 파워에서는 12mA (밀리암페어 = 1천 분의 1 암페어), 대기 모드에서는 10nA (나노암페어 = 1백만 분의 1암페어)의 전력만을 소비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시키는데, 이 특징은 배터리 교체주기가 2년에서 5년인 시스템을 운영하길 원하는 대부분의 경보 회사에 아주 중요한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저전력 시스템은 발열량도 적은데, 이 점은 벽에 장착된 인터콤과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 설치되는 경보 시스템과 같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커넥선트의 새로운 비디오 인코더는 사람과 같은 에너지원이 방에 들어갈 때 발생하는 온도 변화를 적외선으로 감지해 모션 센서에서 사용되는 기술인 PIR기술을 지원한다. 모션 센서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센서는 보안시스템의 이미지 캡쳐 부분이 작동하도록 신호를 보내 상황이 시각적으로 녹화된다.

이 외에도 업계 표준인 모션 JPEG(MJPEG) 압축 기능과 커넥선트 만의 고유기술인 차등 인코딩 (differential encoding)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차등 인코딩 기술은 복수의 프레임을 압축하지만 사전에 정해놓은 기준 프레임과 다른 부분만 인코딩 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인해 비디오 파일을 전송하는데 요구되는 시간과 대역폭이 크게 줄었으며, 비용이 많이 드는 H.264 비디오 압축을 일반적으로 사용해왔던 인터콤 장비 및 베이비 모니터에 CX93510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CX93510는 SPI (Serial Peripheral Interface), I²C (Inter-Integrated Circuit), UART를 포함하는 주요 호스트 인터페이스 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디자인 유연성을 극대화시키고, 제품 개발자들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저가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임베디드 램 메모리 버퍼가 있어 외부 메모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부품비용이 더욱 줄어든다.

또한 마이크 입력 기능이 있기 때문에 컬러 또는 흑백 비디오 스트림 뿐만 아니라 목소리와 배경의 소리도 캡쳐 할 수 있는 보안제품이나 베이비 모니터를 개발할 수 있다.

커넥선트의 르네 하트너(Rene Hartner) 마케팅 부사장은 "움직임 감지 안전경보 시스템이 시각확인 기능을 가진다면 오경보의 횟수를 크게 감소시키기 때문에 주거용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이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의 고도로 통합된 새 비디오 인코더 CX93510는 다양한 종류의 비디오 감시용 제품에 시각확인 기능이 비용 효율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의 비디오 솔루션은 업계 최소의 소비전력을 자랑하는데, 이것은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는 무선 보안 시스템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커넥선트는 디지털 비디오 녹화 역량을 가진 감시 및 보안 제품을 위한 비디오 인코더와 미디어 브릿지도 제공한다. 신제품은 6mm X 6mm 크기의 48-핀 QFN으로 패키지 된 CX93510은 현재 샘플이 공급되고 있으며, 대량공급은 2010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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