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BYOD를 위한 스마트폰 실시간 제어 기술'로 지란지교소프트의 MDM 솔루션 모바일키퍼(MobileKeeper)를 이용해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평상시 사용할 때는 모든 기능이 정상 동작하다가 모바일오피스가 실행되면 실시간으로 보안정책(Wi-Fi, 화면캡쳐 차단 등)을 수행한다. 업무처리 과정 동안만 보안정책을 수행하고 업무가 종료되면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BYOD 환경하에서 개인사용환경과 업무처리를 위한 보안 적용을 둘 다 만족시켜주는 기술이라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지란지교측은 설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기술로 지난해 10월 특허 출원했으며 올해 7월에 BYOD모델로 보안 적합성 심사(SL-3)를 통과했다.
강정구 지란지교소프트 모바일보안사업부 부장은 "BYOD 대상의 모바일 오피스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민감하고 까다롭다"며 "이번 기술로 보안적합성 심사 통과 및 기술대상을 수상한 만큼 많은 공공기관에 BYOD를 활용한 모바일보안 사례를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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