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캠(CAM) SW 업체 ‘델켐’ 인수 의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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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캠(CAM) SW 업체 ‘델켐’ 인수 의사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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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가 제조업에 특화된 선진 소프트웨어 분야 업체인 델켐(Delcam)의 인수 의사를 표명했다.

오토데스크는 델켐을 주당 20.75파운드, 대략 1억7250만파운드(약 2900억원)로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포함한 통상적인 거래 완료 조건들이 충족되면 델켐의 모든 주식을 현금으로 매입하는 형식으로 오토데스크의 2015년 회계년도 제1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거래를 위해 미국 외 지역의 현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칼 바스 오토데스크 사장겸 CEO는 "우리는 보다 나은 제조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도약을 하고 있다"며 "오토데스크와 델켐은 디지털 제조의 기술을 개발 및 실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델켐은 제조업을 위한 선진 캐드캠(CADCAM) 및 산업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중 하나로 델켐의 디자인, 제조, 점검 소프트웨어들은 항공에서부터 장난감, 스포츠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을 위한 자동화된 캐드캠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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