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인더스트리즈가 열전기 기술을 사용해 재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스마트워치인 ‘파워워치(PowerWatch)’를 공개했다.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판매되는 이 디바이스는 혁신적인 나노재료, 첨단 열 엔지니어링, 최신 저전류 전자공학을 활용해 본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적으로 재사용한다. 또 이 기술을 이용해 소모된 칼로리를 계산하고 본체에서 발생하는 전류를 보여준다.
우주항공급 알루미늄 시계는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동기화하고 자동으로 현재 시간대에 맞추며 다양한 형태의 시계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워치로서 기능한다. 이 디바이스는 첨단 활동과 슬립, 칼로리, 파워 트래킹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1년 정도의 데이터를 저장한다. 시계를 벗으면 자동으로 슬립 모드로 들어가고 모든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하며 다시 시계를 차면 수초 안에 작동 모드로 돌아간다.
아크람 뷰카이 매트릭스 공동설립자겸 CEO는 “매트릭스의 열전기 플랫폼 기술은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외부 전원의 필요 없이도 광범위한 제품의 작동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매트릭스 파워워치는 고대비 디스플레이에 밀리터리급 나일론 시계줄과 수심 50미터 방수 기능이 있다. 그날 생성된 전류와 생성될 전류를 표시하는 파워미터 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다.
매트릭스 파워워치는 인디고고(Indiegogo)에서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2017년 7월 169.99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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