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기업가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하자’ 대한상공회의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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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기업가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하자’ 대한상공회의소 강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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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으로 창업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로 잘 알려진 권영찬 교수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9회 기업가정신주간’을 맞이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 토크콘서트’에 MC와 강연자로 초대를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가정신주간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회식과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 토크콘서트’ 등 기업가정신 모색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기업가 정신”이라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고 예비 기업인들이 과감히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과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대한상의 주관으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O2O·플랫폼분야 석학과 청년 기업가들이 연사로 나서 미래산업과 성공창업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권영찬 교수의 진행으로 ‘인공지능분야 석학’으로 알려진 이강윤 가천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산업의 혁신과 기술의 변화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일 매니아마인드 대표는 ‘가상현실을 통한 스마트라이프 혁신’을 주제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사업구도를 성공적으로 재편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매니아마인드는 올해 중국 제작사들과 협력을 맺고 가상현실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 외식중개 플랫폼 점유율 96%라는 신화를 이룬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O2O플랫폼 분야 창업시 유의점과 미래방향, 중국시장 공략법에 대해 조언했으며 ‘행사 공유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공한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와 탈모라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성공창업으로 반전시킨 조상현 위캔두잇 대표가 도전적 기업가정신에 대해 역설했다. 

권영찬 교수가 MC를 맡은 토크콘서트 말미에는 성공창업 CEO들과 참석자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신산업분야 아이디어 창출방법부터 창업초기단계의 자금마련, 위기대처 등 구체적 고민 상담까지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권 교수는 이날 진행과 함께 5명의 강연자 사이에서 자신의 창업 성공 노하우와 ‘개그맨에서 시작해서 연 매출 3백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스킬’에 대한 정보를 ‘틈새 강연 형식’으로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날 권영찬은 기존의 진행의 틀을 깨고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의 주제처럼 유머와 창업 노하우가 함께 녹여진 강연과 자유스러운 스타일로 진행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개그맨 출신 스타강사로 유명한 권영찬은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의 홈쇼핑 마케팅을 맡으며 지난 4년간 5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론칭한 파벽돌 형태의 폼블럭의 매출을 360억원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권영찬 교수는 1인기업에서 시작해서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 김동성 금메달 리스트, 앤디황 교수, 경매 부동산 스타강사 함성일 대표, 박혜영 강사 등을 직접 발굴해서 스타강사로 인큐베이팅을 한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30여명의 스타강사가 소속 된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에서 ‘성공창업 노하우’,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트럼프도 2% 지지율에서 시작했다’ 등의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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