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모스크바 무역관은 LED산업포럼과 LED & OLED EXPO와 함께 지난 11월8일부터 11일 러시아 모스크바 IEC 엑스포센터(Expocentre)에서 개최된 인터라이트 모스코(Interlight Moscow)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동 전시회는 CIS지역 최대 최고의 테크니컬 라이팅, 데코레이티브 라이팅, 홈 앤 빌딩오토메이션(Home & Building Automation) 관련 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문 무역전시회이다.
동 전시회에는 오스람, 민웰, 바트론 등 글로벌 기업과 러시아 CIS 지역 LED, 전기설비, 시스템 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출품하였다. 특히 중국은 200여개사 규모의 대형 국가관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한국관에 테크엔과 신명테크는 LED 가로등 및 보안등, 유비젼은 실내조명기구, 애니룩스는 LED모듈, 쏠라젠은 LED 작업등, 한국광기술원은 허브사업 및 지원사업 등을 홍보 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CIS 지역 바이어 상담 및 자사의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또 개별 참가한 애니캐스팅은 렌즈 등 광학제품을 비젼라이팅은 실내용 LED조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KOTRA 모스크바 무역관은 전시회 기간 한국관 참가업체 전체에게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CIS 지역 바이어가 한국관에 출품한 업체와 바이어 상당이 실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전 매칭을 추진해 한국관 참가 업체들의 마케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또 CIS 지역의 실질적인 진출을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지사화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한국관 공동수행기관인 사단법인 LED산업포럼과 LED & OLED 엑스포는 동 전시회 주최자인 메세프랑크푸르트사와의 계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간의 전시, 학술, 무역교류 등을 협의했다.
김종경 KOTRA 모스크바 무역관장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위해 사전 바이어 매칭작업을 통해 러시아의 루스나노 등 다수의 현지 바이어를 유치했다. 동 한국관을 통해 CIS 지역의 진출과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희망한다” 면서 “전시 후에도 한국관 참가업체를 위해 현지 지사화 사업 지원 및 계속적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 주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 공동수행기관인 LED산업포럼의 문옥견 사무국장은 “이번 한국관은 LED포럼 설립 후 첫번째 한국관” 이라면서, “KOTRA 모스크바 무역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러시아와 한국간 LED관련 학술, 전시, 무역분야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OTRA 모스크바 무역관과 LED산업포럼은 내년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LED & OLED EXPO에 CIS 지역 바이어 및 기업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