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국제사인디자인전 2016’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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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국제사인디자인전 2016’ 참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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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가 ‘제24회 국제사인디자인전 2016(Korea International Sign & Design show, KOSIGN 2016)’에 참가해 옥외광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국제사인디자인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프로젝터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옥외광고 매체이자 제4의 미디어로 불리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부터 전세계 날염업계를 주도하는 디지털 프린팅까지 사인업계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사인 전시회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 디자인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에게 자사의 새로운 UV잉크젯 프린터와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향후 옥외광고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0월부터 시판을 시작한 후지필름 와이드 포맷 LED UV잉크젯 프린터기인 ‘어큐이티 LED 1600 Ⅱ(Acuity LED 1600 Ⅱ)’를 비롯해 출시 예정인 ‘어큐이티 EY(Acuity EY)’와 4K 영상, 음성데이터, LAN데이터를 압축 없이 동시에 장거리로 전송할 수 있는 ‘4K HDMI/IP 광전송 시스템(4K Transmission Syste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어큐이티 LED 1600 Ⅱ는 LED로 UV잉크를 굳히는 LED 경화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소재에 효율적으로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UV잉크젯 프린터다.

시트지나 현수막 같은 연질 소재 프린팅은 물론, 폼보드, 유리, 스테인레스, 목재 등 딱딱한 경질 소재에도 인쇄가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광고물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또 판매 이후에도 한국후지제록스가 직접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기기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은 최소화하고 생산성 및 수익성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어큐이티 EY는 고품질 평판 UV잉크젯 프린터로, 매장의 팝업스탠드나 3D 입체형 광고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사의 전시부스를 어큐이티 LED 1600 Ⅱ와 어큐이티 EY로 출력한 다양한 형태의 광고물로 꾸며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후지제록스는 차기 신제품인 4K HDMI/IP 광전송 시스템을 국내 사용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실제 시연을 실시한다. 4K HDMI/IP 광전송 시스템은 고화질 영상, 음성 데이터 및 LAN 데이터를 동시에 800미터까지 장거리 전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광전송 장치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광고 업계 종사자들에게 변화하는 인쇄 트렌드에 걸맞은 자사의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비롯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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