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4차 산업혁명 시대·소재강국·부품대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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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4차 산업혁명 시대·소재강국·부품대국 도약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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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산업계와 뿌리산업계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전략과 국내·외 연관산업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11월15일~16일 양일간 개최된다.

15일 오전 개막식에는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프로솔 정성환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을, 세고스 이동희 부사장이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4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수상한다.

정만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던 소재부품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가전략프로젝트를 통해 경량소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시급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스마트공장을 빠르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업계도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비효율 부문에 대한 과감한 사업재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논의를 중심으로, 수요대기업과 정부의 미래기술 개발방향 발표, 신시장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한 1:1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국제 소재부품 포럼은 Ray Hammond 교수(英, 옥스퍼드大), Elena Maja Slomski 교수(獨, 다름슈타드工大), 히로시 이와츠보 부사장(日, 무라타메뉴팩처링社) 등 신산업전문가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과 소재부품 기술개발 최신 동향을 논의한다.

스마트 제조 심포지엄은 국내외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도입 성공 사례와 스마트 공장 도입에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을 공유한다.

수요기업 정책설명회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수요기업 8개사가 참석해 소재부품·뿌리기업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 개발 전략, 수요기술 등을 소개한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LG화학,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테크윈, 한국전력 등 8개사다.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는 플로어(Fluor, 미국), 화웨이(Hauwaei, 중국)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Mitsubishi Hitachi Power, 일본) 등 글로벌기업 60개사를 초청하여 국내 소재부품기업 340여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수출,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투자상담회에서는 21개 민간투자사와 소재부품·뿌리기업 간 1:1 상담회를 개최하고 M&A 전문기관을 통해 해외M&A 동향과 진출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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