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이통사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수입원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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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이통사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수입원 제시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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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은 5G 시대를 앞두고 주요 서비스 사업자가 오늘날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고 그 추진 배경 및 5G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 글로벌 보고서 ‘5G 리드니스 서베이(Readiness Survey)’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 관련 업계의 전반적인 현황을 보여준다.

5G 리드니스 서베이는 5G 준비 의사를 밝힌 전세계 29개 사업자의 50여명 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 대부분이 매출 증대 및 비용절감을 5G 활용사례 선정에 있어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수익 창출을 위해 지금까지는 대부분 고객에 포커스를 맞췄지만 5G의 경우 대다수의 응답자가 산업군 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익배분 모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외부 업체와의 협업 및 사물인터넷 (IoT)은 매출 증대 가능성이 큰 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고객 니즈를 포착하고 산업 전체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과 에릭슨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도 담겨있다.

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전략 수립 및 개발과 시범 운영에 대한 투자, 새로운 활용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 평가, 도입 등을 통해 사업자가 5G로 순조롭게 전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5G로의 전환에 있어 강력한 5G 생태계를 갖춘 파트너와의 협업이 사업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해당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다.

아룬 반살(Arun Bansal)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 총괄은 “에릭슨은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의 가치 실현을 위해 5G가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생각한다.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5G 생태계를 마련해 고객들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5G 솔루션을 통해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우며 5G 준비에 늦지 않도록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렇게 중차대한 변화의 시기에서 고객의 리스크를 최소화 해 성공적인 5G 준비를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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