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베트남 하노이서 열린 ‘코리아 ICT 데이 2016’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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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베트남 하노이서 열린 ‘코리아 ICT 데이 2016’ 참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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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코리아 ICT 데이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ICT 데이 2016은 2013년부터 시작해여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베트남 중앙은행 전산 담당 부총재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베트남 금융 산업에서 한국 핀테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KOSA)와 베트남 은행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피노텍, 모션트리아이, 핑거, 인피니그루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 ‘코리아 ICT 데이 2016’ 현장

이번 행사는 ‘디지털 뱅킹, 리스크 관리 및 보안’을 주제로 베트남 금융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의 뱅킹 관리를 위한 경쟁력 있는 우수 기술들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개인정보를 2개의 채널로 분할 입력해 개인 정보 보호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증까지 함께 해결 할 수 있는 ‘2WayPIN’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존의 2채널 인증 시스템은 PC와 휴대폰을 이용하면서도 결국은 개인 정보 전체를 PC에 입력하게 돼 있어 메모리, 키보드, 스크린에 의한 해킹에 완벽 대응하지 못한 반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2채널 분할 입력 서비스는 개인 정보의 입력 단계에서부터 PC와 휴대폰으로 각각 정보를 나누어 입력하는 방식으로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한다.

또 은행 계좌 정보, 신용 카드 번호, 주민 등록 번호 등 이미 사용자가 알고 있는 정보와 휴대폰과 같이 사용자가 대부분 항시 지니는 디바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베트남 현지 관계자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은 핀테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들과 유사한 산업 발전과정을 경험한 한국과의 소프트웨어 교류에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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