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윈, 예열시간 필요 없는 욕실난방기 ‘썬더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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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윈, 예열시간 필요 없는 욕실난방기 ‘썬더핫’ 출시
  • 임기성 기자
  • 승인 2016.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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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며 가정용 난방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때 이른 가을추위로 이미 10월부터 온열매트가 여러 홈쇼핑채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전기히터, 온풍기, 원적외선난방기 등 주로 거실이나 침실에 사용되는 난방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보일러 난방이 이미 갖추어진 장소에 에너지 절약을 목적으로 쓰이거나 확장공사 등으로 외풍이 심한 장소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일반가정에서 가장 난방이 필요한 곳은 욕실이다. 국내 대부분 아파트들은 욕실 바닥 난방을 설치하지 않아 추운 겨울철 실내기온이 가장 낮은 장소 중에 하나다.

물을 주로 사용해 우리 몸이 추위에 가장 취약한 공간이기도 하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욕실 수도가 동파되거나 바닥에 살얼음이 끼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항상 물을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화장실난방에 일반적인 전기히터를 사용하는 것은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라디에이터나 컨벡터는 실내온도를 덥히는데 많은 시간과 전기가 소모되어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 가운데 ㈜유비윈은 습기가 많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전기소모량이 적어 경제적으로 난방을 할 수 있는 욕실난방기 ‘썬더핫’을 출시했다.

썬더핫은 예열 없이 즉각적으로 실내공기를 따뜻하게 해줘 1초 순간히터 또는 1초난방기라고도 불린다.

이 제품은 근적외선이 나오는 특수램프가 주변 공기를 순식간에 덥혀주고 그 복사열을 이용해 실내온도를 올리는 욕실히터로 작동 중 냄새나 연기,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주변 공기를 태워 열을 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 후 환기를 시킬 필요도 없다.  

약 5000시간 사용이 가능한 특수램프는 습기가 많은 욕실 환경에 맞게 가공처리 되어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도 고장 없이 길게 사용이 가능하다. 썬더핫에는 총 3구의 특수램프가 달렸으며 설정하고자 하는 온도에 따라 개별로 on/off 할 수 있다.

난방기 선택 기준 중 가장 민감한 것이 전기세 관련한 사항이다. 이 제품은 3구를 모두 사용했을 때 총 825W의 전력을 소모하며, 하루 2시간 사용 시 한달 대략 50kW, 3910원 비용(누진세 미적용 기준)이 발생해 전기세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욕실난방기능 외에도 썬더핫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건조 및 제습효과가 뛰어나 장마철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주고, 샤워 후 몸이나 머리를 말릴 때 틀어두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백열등만큼의 밝기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조명효과를 줄 수 있어 욕실조명을 대신할 수 있다.

유비윈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 목욕문제로 고민이 많다. 이 제품은 1초 순간히터라는 별명처럼 짧은 시간에 욕실을 따뜻하게 덥혀주어 쾌적한 환경에서 목욕을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버톤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과 경제성으로 일반 가정 뿐 아니라 헬스장, 물리치료실, 공중목욕탕, 공동작업공간 등의 다양한 사업장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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