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 위한 공식 파트너십 체결
상태바
엔비디아-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 위한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1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비디아가 엔씨소프트와 MMORPG 차기작 ‘리니지 이터널(Lineage Eternal)’을 위해 GPU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리니지 이터널 개발 초기부터 긴밀한 기술 협력관계를 이어 온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및 마케팅 제휴를 위해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

뛰어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갖춘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된 리니지 이터널에는 오브젝트의 디테일을 강화하고 현실감 있는 게임을 구현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웍스(GameWorks) 기술이 적용됐다.

엔비디아는 올해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게이밍 GPU 라인업인 지포스(GeForce) GTX 1080, 1070, 1060, 1050을 연이어 선보이며 하드웨어 기술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인 게임웍스, 엔드유저 애플리케이션인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까지 아우르는 지포스 게이밍 플랫폼을 구축해온 바 있다.

엔비디아의 케이타 이다(Keita Iida) 글로벌 콘텐츠 총괄 시니어 디렉터는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구현하려는 우리의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엔비디아는 엔씨소프트와 오랜 기간 협력해왔던 바 있다. 리니지 이터널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웍스(GameWorks) 기술을 전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리니지 팬들을 기쁘게 할 놀라운 비주얼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수석(라이브퍼블리싱 사업총괄)은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인 리니지 이터널에 엔비디아의 뛰어난 비주얼 기술을 적용해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그래픽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곧 진행될 리니티 이터널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엔비디아와 게임 기술 협력 및 최적화를 위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와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리니지 이터널 유저들이 항상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이미 ’Game Ready’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포스 유저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기술 지원과 드라이버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리니지 이터널의 비공개 베타 테스터 모집은 11월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테스터는 11월24일 발표될 예정이며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편 엔비디아 역시 엔씨소프트와의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포스 사용자 커뮤니티인 지포스 포럼(forums.geforce.co.kr)을 통해 11월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리니지 이터널 비공개 베타 테스터 모집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엔비디아 게임 웍스 기술에 대한 퀴즈 이벤트로 진행되며 지포스 포럼에 가입한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