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드라이브, 커넥티드카 안전 기술력 세계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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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드라이브, 커넥티드카 안전 기술력 세계서 인정받아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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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이미지넥스트의 ‘옴니드라이브 2.0’이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미디어들이 참여하는 언베일드뉴욕(Unveiled New York)에서 ‘2017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바이클 인텔리전스(Innovation Awards Vehicle Intelligence)’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옴니드라이브는 자동차 안전과 커넥티드카 기술을 융합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미지넥스트가 국내최초로 개발한 서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이하 SVM)기능을 이용하면서 5채널 카메라 의 영상을 저장하는 DVR기능을 추가했다.

▲ 이미지넥스트가 옴니드라이브로 ‘CES 2017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옴니드라이브는 상시 녹화, 이벤트 녹화를 지원하며 차량에 충격 감지 시 사용자에게 이벤트 녹화를 저장한 사실을 알림을 통해 알린다. 저장된 영상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관리서버로 전송되며 서버관리자는 차량의 위치와 이벤트 녹화 영상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PS기반 어플리케이션과의 링크(Link)를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SVM과 네비게이션 또는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한눈에 보며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SVM은 차량 외부 전후좌우에 설치된 4대의 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합성해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주차 및 좁은 길 주행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본 근간이 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기능 중 하나로도 잘 알려졌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이사는 “옴니드라이브는 운전자에게 주차 및 주행안전을 위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를 미리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및 차량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며 “옴니드라이브는 지금까지 개발해온 자동차카메라 영상기반의 ADAS기술을 커넥티드카 기술과 접목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물론 OEM시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혁신적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옴니드라이브는 내년 2017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뉴욕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CES LVCC North Hall #7706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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