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진화된 DSLR 카메라 ‘D5600’ 발표
상태바
니콘, 진화된 DSLR 카메라 ‘D5600’ 발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10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냅브리지 대응으로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 한층 높인 DX 포맷 DSLR 카메라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과 촬영의 재미를 한층 높인 DX 포맷 DSLR 카메라 ‘D5600’을 10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D5600은 직관적인 조작성과 높은 휴대성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아 온 D5500의 후속 제품으로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스냅브리지(SnapBridge)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해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니콘이 올해 초 선보인 스냅브리지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접속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을 쉽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SNS 채널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D5600’

이와 함께 상위 기종에 탑재되는 기능을 적용해 조작성과 촬영의 재미를 높였다. 먼저, 전작인 D5500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터치스크린에 이미지를 신속하게 스크롤 할 수 있는 프레임 어드밴스 바(Frame advance bar)를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기능은 최고급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와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에 채용된 것으로 촬영 결과물이 많을 때 특히 유용하다. 또한, 상위 기종에 채용되는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영상 촬영의 즐거움을 더했다.

D5600은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고 감도는 ISO 100부터 ISO 25600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스테핑 모터(Stepping motor)를 채용한 DX 포맷 표준 줌 렌즈 ‘AF-P DX NIKKOR 18-55mm f/3.5-5.6G VR’을 KIT로 구성해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AF를 실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제품의 크기는 약 124×97×70mm으로 전작과 동일하며, 본체의 무게는 약 415g으로 가벼워져 한층 강화된 성능을 높은 휴대성으로 즐길 수 있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이번에 발표한 D5600은 보급형 DSLR 카메라지만 상위 기종에 탑재된 기능을 다양하게 적용해 여러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꾀한 제품”이라며, “특히, DSLR 카메라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전작의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