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데이터 전문가 양성 본격화…‘BASE 이니셔티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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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데이터 전문가 양성 본격화…‘BASE 이니셔티브’ 론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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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인턴십 등으로 구성…교육→취업 ‘원 웨이’로 진행

클라우데라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클라우데라 BASE(Big Analytics Skills Enablement) 이니셔티브, 이하 클라우데라 BASE)’를 공식 론칭하고 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이날 행사에서 클라우데라 BASE의 구성 및 진행 과정 등을 상세 설명하고 국내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협력기관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인 ‘하둡’을 개발해 ‘하둡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더그 커팅(Doug Cutting) 클라우데라 최고아키텍트와 클라우데라 공동설립자겸 CTO인 아므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박사, 한국 클라우데라 BASE 협력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클라우데라는 이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지난 4월과 8월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및 중국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라우데라 BASE는 전문 인력이 부족해 빅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IT업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클라우데라가 마련한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이다. 대학, 기업, 트레이닝 파트너, 공공기관, 헤드헌팅 업체, IT 커뮤니티, 고객 등과 협력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선순환적인 빅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 커리큘럼인 ‘클라우데라 아카데믹 파트너십(CAP, 이하 CAP)’과 인턴십, 취업 알선 및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의 모든 과정이 ‘원 웨이(One Way)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은 “많은 국내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하면서도 정작 빅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인재를 찾지 못해 보유 중인 빅데이터조차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및 스마트 시티, 스마트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클라우데라 BASE를 통해 국내 IT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기술 지원 또한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데라 BASE 런칭은 인력 부족으로 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는데서 착안했다”며 “단순한 산학 연계뿐만 아니라 양성된 인력이 각 산업군에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CAP는 학생과 강사를 위한 대학 커리큘럼으로 CAP를 수료하게 되면 클라우데라가 정의한 데이터 분석 과정 4단계 중 기초 과정인 데이터 관리자, 데이터 분석가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CAP 협력 국내 대학은 ‘고려대·연세대·숭실대·가천대’ 등 4개 대학으로 이들 학교는 각자 사정에 맞춰 CAP를 도입해 빅데이터 과목을 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는 CAP 협력 대학에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코딩, SW 알고리즘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한편 클라우데라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도 실전처럼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버전 소프트웨어’ 또한 함께 제공한다.

CAP 수료 후에는 인턴십, 심화 교육, 취업 등으로 선택지가 나뉜다. 인턴십을 신청하면 기업에서 약 3~6개월 동안 직접 빅데이터 실무를 익힐 수 있고 심화 교육에 지원하면 클라우데라 BASE의 국내 트레이닝 파트너인 ‘한국글로벌널리지’를 통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모델러 및 과학자 과정까지 수료할 수 있다.

바로 취업을 원할 경우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폭넓은 취업 알선 및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국내에서는 IT전문 헤드헌팅 업체인 ‘이브레인(eBrain)’이 이를 담당한다.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최고 아키텍트는 “10년 전 하둡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데이터 처리에 혁명을 가져왔고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하둡은 훨씬 나은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하드웨어 비용이 떨어지면서 저가의 장비에서도 대량의 데이터를 돌릴 수 있게 됐고 소프트웨어 역시 오픈소스 활용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데이터와 툴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즉각적으로 만들 수 있게 돼 이제 기술은 옷의 주머니에서부터 자동차, 공장, 매장 등 모든 곳에 존재하며 플랫폼을 통해 더 적은 비용으로 향상된 것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BASE는 교육 과정 및 인턴십 등을 수료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클라우데라가 IT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데라 BASE 교육생 및 수료자를 해당 커뮤니티의 정식 회원으로서 ‘지식정보공유’ 모임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때문.

한국 클라우데라 BASE 교육생 및 수료자의 경우 국내 최대의 빅데이터 SNS 커뮤니티인 ‘한국스파크사용자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빅데이터 기술 및 연구 동향 등을 습득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는 추후 심화 교육에 지원한 학생들이 교육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고객사와 클라우데라 BASE 교육생 및 수료자에 대한 ‘인재풀’을 공유해 숙련된 빅데이터 전문가와 고객사를 직접 연결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아무르 아와달라 클라우데라 CTO는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서비스와 제품을 개선할 수 있고 사기방지·위협방어 등을 통한 리스크 절감이 가능하다”며 “의료 서비스에 있어서 맞춤형 치료와 처방을 제공하고 기업의 타깃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과 마케팅 등을 가능하게 하는 등 전 산업군에서 선순환적인 데이터 사용과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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