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듯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일산에는 대표 번화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이 있지만 대부분 대형 프렌차이즈들이 대거 투입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커플들은 외곽으로 시선을 돌려 숨어있는 맛집들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레스토랑이 화제다.
라페스타 근처 SK브로드밴드 뒷쪽 파스타와 스테이크로 유명한 오래된 맛집 중에 하나인 ‘파파미아’의 경우 최고급 안심스테이크와 둘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양을 자랑하는 세트메뉴가 유명하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가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의 경우, 양도 많을 뿐더러 일산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이곳을 방문한 커플들에게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별한 광고를 하지 않아도 파파미아를 들렀다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SNS나 블로그에 글을 남기거나 소문을 내주기 때문에 늘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소문난 일산 스테이크 맛집이기에 국내 고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도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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