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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FY17 사업 전략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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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FY17 사업 전략 방향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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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16 두 자릿수 성장 기반으로 클라우드·스토리지 등 4가지 영역 집중

한국오라클이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라클 시스템사업부의 FY16사업 성과와 더불어 FY17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최영선 부사장과 김현규 본부장이 발표에 나섰다.

먼저 최 부사장은 FY16에서 “엔지니어드 시스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스토리지 하이퍼그로우, 유닉스 서버 마켓 강화에 집중했었다”고 전하며 “이러한 결과, Q1 엔지니어드 시스템이 두 자릿 수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최 부사장은 “I사나 H사가 자리잡고 있는 코어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R&D 투자, 저가~고가(low~High)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금융, 공공 등 많은 영역에 확장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 최영선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부사장

또한, 오라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함께 제안했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사에 더 많은 이익을 주도록 노력했으며 업계유일하게 온프레미스에서 곧바로 클라우드로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이 점도 고객사측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는 FY16 성장을 바탕으로 FY17에서 4가지 분야에 선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먼저 퍼블릭 클라우드로 가는 길을 5가지 여정(Lead with Five Journeys to Cloud)으로 나눠 제공한다. 클라우드 도입을 다섯가지 파트로 나눠 고객사가 원하는 방향의 클라우드를 도입하도록 돕는 것. 클라우드 엣 커스터머(Cloud at Customer,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오라클 클라우드 머신을 도입하는 서브스크립션 기반 가격 정책), 하이브리드/프라이빗 클라우드, 엔지니어드 시스템/스토리지 등 중간 단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 오라클 클라우드는 경쟁사 대비해 프라이빗/퍼블릭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임을 강조한다.

두 번째로는, 시스템 세분화 및 성장 전략(Systems Specialization and Grow)이다. 최 부사장은 “오라클 제품은 너무 많다. 그렇기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엔지니어드 시스템 부분은 엔지니어부서에서만 담당하는 등 제품마다 담당을 세분화해 발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 전했다.

세 번째로는, 스토리지 하이퍼 그로우(Storage Hyper Growth) 전략이다. 스토리지도 오라클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부분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거의 독점일 정도로 비즈니스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기에 오라클은 오라클 DB를 중심으로 스토리지와 어플라이언스 등을 박스 형태로 팔고 있다.

클라우드 온리(Only)를 외치는 오라클에게 스토리지는 중요한 영역이다. 오라클 오픈월드 2016에서 래리 앨리슨 오라클 창립자 겸 CTO는 “AWS에서는 스토리지 성능 제약이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와 오라클 DB가 함께 써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 부사장은 “오라클이 로우엔트리, 하이엔트리 스토리지 모두 보유하고 있는 강점도 있어 스토리지 영역에 더욱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 볼륨 엔진 구축(Accelerate Partner Volume Engine)이다. 최 부사장은 “오라클은 파트너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ISV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ISV(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은 기술의 변화에 따라 SaaS 영역에 진입하고 확산되고 있다. 이들 ISV와 함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이룬다는 목적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영선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오라클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 단일 벤더”라며 “장기적 투자보호와 클라우드로 가기 위한 보험을 제공한다. 오라클과 함께 한다면 클라우드의 장기적 투자에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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