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안전! 혁신에 혁신 더하다…’The 안전혁신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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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전! 혁신에 혁신 더하다…’The 안전혁신사업’ 협약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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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어린이, 여성,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성동 가족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해 ‘더(The) 안전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The) 안전혁신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 구성과 안전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된다.

안전공동체는 동 주민센터, 지구대, 주민 등 지역 사회가 참여하는 CCTV장소 선정 및 평가위원회와 성동구-성동경찰서-한국셉테드학회-SK텔레콤간 협약을 통해 유관 기관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

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동구-성동경찰서-한국셉테드학회-SK텔레콤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을 통해 성동구는 민·관·경이 함께 지역 범죄예방 및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

안전인프라 구축 사업은 스마트 CCTV 설치, 저화질 CCTV 교체, 공중화장실 비상벨 100% 설치,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성동 안심 귀가 앱 활성화 그리고 민간통신사의 웨어러블 기기와 성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연결 사업 등으로 특히 작년 12월 구축한 성동 안심 귀가 앱과 금번 협약 기관인 SK텔레콤의 웨어러블기기 연계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심단말기, 치매노인 단말기, 안전 보조기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결했다.

이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의 SOS 신호를 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112상황실에서 동시에 수신해 성동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게 구조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시험 기간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주택 및 다세대, 좁은 골목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안심골목을 조성하는 범죄예방 디자인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마장동 안심골목 조성, 성수1가2동 스파이더 범죄예방 마을조성 등 지난해부터 총 7개 지역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7년에도 상대적으로 범죄 발생율이 높은 일반주택 지역에 안심 골목길 2개소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더(The) 안전혁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범죄 예방 및 신속한 사건 해결로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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