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역대 최고 성능·화질 지원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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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역대 최고 성능·화질 지원 카메라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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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1 마크Ⅱ, 초당 최대 60프레임·풀프레임 DSLR 필적 화질 지원

올림푸스가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OM-D시리즈 ‘E-M1 마크Ⅱ(E-M1 MarkⅡ)’를 국내에 선보인다. 올림푸스 역대 최고 속도와 화질을 지원, 기존 크고 무거웠던 장비의 불편함을 대폭 줄이는 반면 전문가들의 요구에 맞춘 향상된 성능 및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E-M1 마크Ⅱ는 방진·방적·방한 성능의 높은 안정성을 지원하면서도 싱글 AF시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고속 연사와 초고속 듀얼 패스트 오토포커스(DUAL FAST AF), 풀프레임 DSLR에 필적하는 초고화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올림푸스에서 초당 최대 60프레임·풀프레임 DSLR 필적 화질을 지원하는 E-M1 마크Ⅱ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트루픽 Ⅷ 화상 처리 엔진과 2037만 화소의 4/3인치 라이브 MOS센서는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와 고화질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새로운 트루픽 Ⅷ 엔진의 경우 기존 트루픽 Ⅶ 대비 약 3.5배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를 지원하며, 새로운 이미지 센서의 경우 가로/세로 121개 측거점에 모두 대응하는 올 크로스 타입의 상면위상차 AF 센서를 탑재해 보다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또 E-M1 마크Ⅱ의 듀얼 패스트 AF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AF 촬영을 지원한다. 프로 캡쳐 기능을 도입해 EM-1 대비 약 30% 빠르게 촬영, 셔터 릴리즈 랙을 줄였다. 향상된 뷰파인더 기능으로 보다 편리하고 자연스러운 연사 촬영을 체감할 수도 있다. 더불어 5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RAW 파일 촬영 시 8000만 화소)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나 4K 동영상 촬영 지원도 본 카메라의 강점 중 일부다.

E-M1 마크Ⅱ에 적용된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셔터 스피드 5.5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한다. 렌즈와 바디에 각각 적용된 기능 연동시 효과를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데, 회사 측은 자사 M.XUIKO PRO 렌즈 사요 시 최대 6.5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가진다고 피력했다.

특히 핸드헬드 방식을 통한 동영상 촬영 시, 동영상 전용 손떨림 보정 시스템으로 보다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E-M1 마크Ⅱ는 이러한 여러 강점들 외에도 ▲더블 슬롯 지원 ▲약 440매 촬영 가능한 1720mAh 리튬 이온 충전지 ▲PC와 카메라 연결한 테더링 촬영 ▲건물 왜곡 보정 가능한 디지털 시프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12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메라를 실제 사용해본 민성필 포토그래퍼는 “E-M1 마크Ⅱ를 통해 패닝샷을 보다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는데, 야외 로케이션 촬영 및 실내 스튜디오 촬영 모두 성능의 부족함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포토그래퍼에게 신뢰를 줄 뿐 아니라 보다 좋은 결과에 쉽게 다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E-M1 마크Ⅱ를 평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E-M1 마크Ⅱ는 OM-D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자 역대 모델 중 최고 성능 제공한다”며 “소형바디에 고성능을 더한 이번 제품은 그간 크고 무거운 장비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을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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