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가맹점 모바일 결제 가능
KG이니시스가 휴대폰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 결제와 전국 편의점 바코드결제가 가능한 뱅크월렛 서비스를 금결원과 제휴 협력했다고 밝혔다.
뱅크월렛은 KG이니시스의 10만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기존 약 21만개 오프라인 편의점 매장 뿐 아니라 약 10만개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간편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현재 금융결제원 외 KDB산업은행, NH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16개 은행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은행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뱅크월렛은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뱅크머니 송금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 더치페이(나눠내기) 문화가 확산 중인 점을 고려해 뱅크월렛은 지인들과 더치페이를 하거나 모임회비를 요청하고 납부할 수 있는 ‘청구하기’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11월1일부터 젊은 세대들이 생활하는 서울대학교에 뱅크월렛이 적용됐으며 이에 따라 서울대 학생 및 교직원은 캠퍼스 내에서 지갑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매점·카페까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 이니시스와 금결원은 온라인 가맹점 대폭 확대, 청구기능 추가, 서울대학교 적용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뱅크월렛 서비스를 보다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25일부터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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