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아이폰·아이패드 라이트닝 지원 iOS 라인업 선봬
상태바
트랜센드, 아이폰·아이패드 라이트닝 지원 iOS 라인업 선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02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랜센드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의 라이트닝 슬롯에 꼭 맞는 라이트닝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iOS 라인업은 메모리카드 리더기 RDA2W와 OTG USB 젯드라이브 고(JetDrive Go) 300 및 500으로 구성돼 있다. 각 제품별 모바일 전용 앱이 함께 제공되며 앱을 통해 iOS 기기 또는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의 제품간 쉽고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트랜센드 RDA2W 스마트 리더기는 iOS 모바일 기기에 바로 연결하는 라이트닝 단자를 갖춘 메모리카드 리더기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과 완벽 호환된다. SD카드 및 마이크로 SD카드에 담긴 사진을 리더기에 삽입 후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iOS 기기의 내장 용량이 부족할 때에는 외장 저장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이 앱을 통해 데이터 백업, 카드 포맷, 파일 암호화, 파일 압축 및 해제 및 클라우드 저장장치로 파일을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사진, 동영상 촬영 및 음성 녹음 후 메모리카드에 파일을 바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젯드라이브 고 300과 500은 iOS 모바일 기기 전용 라이트닝 단자와 일반 PC USB 규격인 타입-A USB3.1(1세대) 단자를 하나의 바디에 일체형으로 갖추고 있다. USB 3.1(1세대) 단자를 통해 전송시 최대 130MB/s의 초고속 전송속도를 보장한다.

실제 사용 상황을 고려한 설계도 주목할 만한 점. 젯드라이브 고 300과 500 모두 연장형 커넥터로 돼 있어 아이폰에 범퍼나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벗기지 않고 바로 모바일 기기의 라이트닝 포트에 USB를 연결할 수 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 젯드라이브 고 500은 초소형 크기에 견고하고 세련된 메탈 디자인으로 돼 있으며 300은 양 쪽 단자의 두 개의 캡이 씌워진 형태로 최근 추가된 로즈골드 색상까지 총 3종의 색상이 출시됐다.

모바일에서의 데이터 전송 및 파일관리는 젯드라이브 고 앱을 통해 실행하면 된다. 슛앤세이브 기능으로 촬영 시 사진, 동영상, 음성 녹음 파일을 촬영 즉시 OTG USB로 바로 저장할 수 있다. USB 분실시 파일 유출을 막는 암호 잠금 기능도 제공한다.

MFi(Made for iPod/iPhone/iPad) 인증은 애플의 공식 라이센스로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iOS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 및 안정성을 보장한다. 트랜센드 RDA2W 스마트 리더, 젯드라이브 고 3000, 500 모두 애플사의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MFi 인증을 획득, 애플의 엄격한 제품 성능 및 제조 기준에 완벽 부합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