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12월2일 ‘음성인식 시스템 구현·적용 위한 전문가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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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12월2일 ‘음성인식 시스템 구현·적용 위한 전문가 과정’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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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12월2일 전경련회관에서 ‘Intensive Course’ 음성인식 시스템의 구현기술과 적용방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인식이란 소리 센서를 통해 얻은 음향학적 신호(acoustic speech signal)를 컴퓨터가 해석하여 그 내용을 문자 데이터로 전환 처리하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써 최근 들어 인공지능(AI) 개인비서나 스마트홈 가전제품, 자율주행차를 필두로 한 스마트카 등 다양 한 신산업 분야에 적용되면서 우리 일상의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러한 음성인식 기술은 화자의 고유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식별이 용이하고 입력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 CTI1, 의료 및 특수 전문 분야로 부터 TV, 휴대폰 등 일반 제품으로 응용 분야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 인공 지능 등 다른 첨단 기술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와 비즈니스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개발하고 ‘NUGU’라는 제품을 출시한 배경은 소리와 언어처리에 대한 인공지능 딥러닝 시장은 차세대 인터페이스로서 큰 시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트랙티카(Tractica)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세계 음성인식 시장규모가 51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디지털 음성 비서 기기가 매우 빨리 성장해 2016년 180만에서 2020년에는 1510만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전문가 과정에서는 ▲서강대학교 구명완 교수의 ‘AI 대화형 음성인식(시리) 시스템 개발기술’을 시작으로 ▲서강대학교 김지환 교수의 ‘음성 인식 시스템의 이해와 구현기술’에 대한 강연으로 전반적인 음성인식 시스템의 이해를 도울 것이며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의 ‘대화 및 질의응답 기술의 금융/콜센터 적용 방안’ ▲SK텔레콤 김영준 매니저의 ‘자연어 처리와 대화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터페이스의 개발과 서비스 적용방안’ ▲싱크스페이스 송철호 대표의 ‘음성인식을 통한 IoT 환경(스마트기기/가전/전자제품) 제어기술과 지능화 서비스 적용방안’ 등 최신 기술 및 산업 활용 방안에 대한 전방위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음성인식은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지닌 기술로써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다각적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향후 이 분야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기술·사업적 노하우 를 공유함과 더불어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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