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독립 기업으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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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독립 기업으로 공식 출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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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가 프란시스코 파트너스(Francisco Partners) 및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의 Dell소프트웨어 인수 완료와 함께 새로운 독립 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

퀘스트는 클라우드 시대에 발맞춰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을 포함한 IT 및 클라우드 관리 포트폴리오 솔루션에 주력할 계획이다. 퀘스트는 자사의 시스템 및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역량과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결합해 온프레미스(on-premise)와 SaaS두 분야에 걸쳐 전세계 10만여 고객들의 사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퀘스트의 모기업인 프란시스코 파트너스 CEO 디판잔 뎁(Dipanjan Deb)은 “당사의 파트너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를 대신해 오늘부터 퀘스트가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공식 출범 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퀘스트는 오랫동안 축적해 온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의 임직원 및 고객, 파트너사로 구성된 커뮤니티와 함께 성공적인 입지를 다져 왔다. 앞으로도 퀘스트는 고객들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함과 동시에 자사를 위한 수익성 높은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안, IT 및 클라우드 관리 분야의 지속적인 진화에 따라 IT 전문가들이 보다 안전하고 민첩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퀘스트의 솔루션은 IT 관리 및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비용을 줄여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즉, 퀘스트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데이터 보호, 엔드포인트 시스템 관리, 사용자 인증 및 접근 관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플랫폼 관리와 같은 보안, IT 및 클라우드 관리의 중요한 부문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결과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 속에서 인프라스트럭처를 보호하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최적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퀘스트는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모든 포트폴리오 영역에 걸쳐 채널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 사용자 인증 및 접근 관리,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관리 포트폴리오와 같은 퀘스트 솔루션 도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시스템 통합 에코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다.

또 고객들이 원하는 바에 따라, 퀘스트와의 직접 거래나, 파트너와의 거래를 선택할 수 있고 퀘스트는 어느 쪽과 거래를 하든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출범한 독립 기업 퀘스트의 사장 겸 CEO는 제프 하운(Jeff Hawn)으로 소프트웨어 기업 경영진으로만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퀘스트 합류 이전에 제프 하운은 사용자 인증 및 인프라스트럭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어태치메이트 그룹(Attachmate Group)과 보험 업계용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인 베타포어(Vertafore)에서 회장 겸 CEO를 각각 역임한 바 있다.

제프 하운 CEO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중심의 기술 모델을 도입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는 필수적”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퀘스트는 고객과 파트너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퀘스트를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한 우수한 역량과 더불어 신규 주력 사업 분야인 보안과 클라우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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