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 대중화처럼 정신 건강관리 대중화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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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분 분석 대중화처럼 정신 건강관리 대중화 길 열린다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1.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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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씨앤에스, ‘옴니핏 마인드케어’ 출시…정신 건강관리 솔루션 사업 본격화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정신 건강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 마인드케어(OMNIFIT Mindcare)’와 ‘옴니핏 링(OMNIFIT Ring)’을 출시해 정신 건강관리를 위한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측정해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와 두뇌 정신 건강 상태를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맥파와 뇌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옴니핏 헤드셋’을 통해 측정하며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등 정신건강 전반의 관리가 가능하다.

▲ 옴니씨앤에스의 옴니핏 마인드케어(좌)와 옴니핏 링(우)

옴니핏 링은 PPG 센서와 모션센서를 통해 수면, 스트레스, 호흡을 관리하는 반지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다. 자율신경 분석을 통해 수면 시간 기록 및 수면 효율을 측정하고 스트레스 및 누적피로도, 자율신경 건강을 비롯해 호흡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측정 당시 결과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iOS 기반 출시 예정)에서 축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정신 안정 및 심리 훈련이 가능하다. 또 옴니핏 전용 앱을 통해 수면을 유도하거나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명상음악, 올바른 호흡법을 제시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주는 등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 앞으로는 숲속이나 바다처럼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심리치유 훈련을 할 수 있도록 VR을 활용한 콘텐츠도 이용 가능해지며 상담사 연결을 통한 심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옴니씨앤에스는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및 건강증진센터 6개소를 비롯해 학교, 기업체 등 다양한 실증사업과 시민 대상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사용자는 물론 도입 활용 방면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본격 정신 건강관리의 대중화를 선도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지진 피해를 입고 있는 경주, 울산 지역의 건강증진센터에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주 1~2회 전문 심리상담가 파견 지원을 병행하는 등 지진 피해로 인한 정신 상담도 돕는다.

옴니씨앤에스 관계자는 “최근 정신적인 소모가 심한 직업군 종사자부터 학생, 주부에 이르기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면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옴니핏은 간편한 방법으로 평소의 자율신경 및 정신적 상태를 체크해 옴니핏의 개인별 맞춤 처방 및 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통해 수시로 정신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스마트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는 한국 모바일벤처기업 1세대인 옴니텔에서 20년간 모바일 사업 및 개발을 주도해 온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주도하고자 2014년 3월 설립됐다. 옴니씨앤에스는 옴니핏(OMNIFIT)을 측정, 진단, 처방, 훈련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브랜드로 성장시켜 이 분야 선도 업체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할 계획이다. 옴니핏의 대표 제품군은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비롯해 옴니핏 링, 옴니핏 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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