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가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 ‘팀뷰어 12’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팀뷰어 12를 사용하면 기업 IT 부서뿐만 아니라 기술에 능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신규 기능을 활용해 컴퓨터, 태블릿,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
팀뷰어 12 베타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폰 어디에서도 원격 제어 및 화면 공유를 지원한다. 현재 새로운 교차 플랫폼으로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보다 향상된 보안과 성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시스템 관리자들은 ‘관리 콘솔(Management Console)’을 통해 모든 수신 연결을 간단하게 식별 및 검토할 수 있다. 또 팀뷰어12는 원하는 수의 디바이스에 대한 제어 설정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IT 담당자가 특정 디바이스에 주요 보안 정책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팀뷰어 12는 파일 전송 속도를 20배 정도 증가시켜 최대 200 Mbps에 이르고, 프레임 속도는 최대 60 fps로 크게 향상됐다. 또 새롭게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추고 있으며 시스템 관리자들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수천 대에 이르는 디바이스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드레아스 쾨니히(Andreas König) 팀뷰어 CEO는 “팀뷰어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연결을 통해 간편하고 편리한 원격 디바이스 접속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팀뷰어12는 회사 창립부터 이어져 온 사용하기 용이하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려는 팀뷰어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시사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코르넬리우스 브루너(Korenelius Brunner) 팀뷰어 CIO는 “팀뷰어는 최고 수준의 안정성 및 효율성,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사용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팀뷰어 사용자들은 15가지 이상의 향상된 기능을 갖춘 팀뷰어 12를 통해 간편하고 편리한 원격 지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