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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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U’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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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소 카메라·대용량 메모리 등 통해 고성능 지원

LG유플러스 전용 ‘U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이 출시된다.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U(LG-F820L)’를 31일부터 단독 출시한다.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며 출시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랙 3종이다.

▲ LG유플러스가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U시리즈’의 첫 제품을 출시한다.

스마트폰 U는 시리즈를 표방한 첫 번째 역작이다. 회사 측은 LG전자와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긴밀한 협업을 통해 LG유플러스 전용 시리즈인 U시리즈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U는 ‘당신의 스마트폰(Your Phone)’이라는 고객 지향의 의미를 담고 LG유플러스를 가장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알파벳임을 착안해 선정됐다.

이 스마트폰은 3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보유했으며, 5.2인치 화면, HD-DMB를 탑재해 풀HD 화면의 고선명 화질을 제공한다. 이밖에 ▲고화소 카메라(후면 1300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 ▲3000mAh 배터리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성능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의 공시지원금도 공개했다.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13만3000원, 음성과 문자에 데이터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에서는 13만6000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스페셜D’ 요금제에서는 14만1000원이 최대로 지원돼 부담 없는 가격에 U를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폰 출시를 맞아 추가 요금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폰 구매자 선착순 5만명에게 LG전자가 제공하는 투명 젤리 전용 케이스를 선물하며 12월31일까지 신규 및 매장단골을 대상으로 구글플레이에서 휴대폰 결제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구매하면 무료로 1회 제공한다.

U폰을 구입하는데 있어 기존 프로그램이나 제휴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기존 2G 또는 3G폰 사용자는 U폰으로 전환 가입 시 ‘생애 최초 LTE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LTE할인’에 따라 청소년이나 시니어는 월 1만1000원, 일반 고객(만 20세~64세)은 월 55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 지원도 가능하다. U폰을 ‘LG U+ 하이-라이트(Light) 신한카드’로 구매 시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상무는 “FHD급 고화질과 내장 메모리 기능에 가격 부담까지 없는 ‘U’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U시리즈에 소비자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전용폰 브랜드와 독자적인 서비스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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