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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7%, “범죄예방용 CCTV 설치 필요하다”

이광재 기자l승인2013.11.11 09:50:20l수정2013.1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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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거주 지역 치안 상태와 CCTV 추가 설치에 대한 여론조사

 

최근 성범죄, 강도, 절도 등의 범죄들이 잇달아 발생하며 우니나라 치안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의.64%가 자기 거주지역의 치안 상태가 양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사생활에 대한 침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범죄예방용 CCTV 설치 확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즉, 개인 사생활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인 신변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매우 높은 것.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설치한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가 지난 2012년 12월 말 전국 기준 약 46만대에 이른다.

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범죄예방, 시설안전, 교통단속, 교통정보수집 목적으로 설치한 것만 집계한 것으로 민간시설에 설치된 CCTV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에서는 점점 늘어나는 CCTV 때문에 선량한 시민들까지 잠재적인 범죄자로 간주돼 감시 대상이 되는 점과 개인 사생활 노출 우려 등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강남 3구에 CCTV 설치가 집중되는 등 지역 간 차별 논란도 있다.

이에 한국갤럽은 우리 국민들이 현재 거주 지역의 치안 상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CCTV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인지 알아봤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21일부터 24일가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77%가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를 더 늘려야 하는지 물은 결과 77%가 '더 늘려야 한다', 18%는 '더 늘릴 필요 없다'고 응답했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성·연령별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CCTV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70%를 넘었다.

  


특히 남성의 75%, 거주 지역의 치안 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사람들(783명)의 73%도 CCTV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현재 거주 지역의 치안 상태에 대해 물은 결과 64%가 '좋다', 24%가 '좋지 않다'고 응답했고 12%는 응답을 유보했다.

지역별, 성별, 연령별 큰 차이 없이 우리 국민 열 명 중 예닐곱 명은 살고 있는 지역의 치안 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치안 상태에 대해서는 좋다고 평가한 사람이 많았으나 성인의 42%가 '동네 주변에 혼자 밤길 걷기 두려운 곳이 있다'고 답해 여전히 치안 사각 지대는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밤길 걷기 두려운 곳이 없다'는 56%, 2%는 의견을 유보했다.

밤길 걷기 두려운 곳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37%)보다 여성(47%)에서 더 많았으며 특히 20대 여성에서는 68%에 달해 젊은 여성들의 밤길 두려움이 컸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8%), 대구/경북(46%)에서 밤길 두려운 곳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고 서울(37%), 부산/울산/경남(35%)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거주 지역의 치안 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사람들(783명)의 71%가 동네 주변 혼자 밤길 걷기 두려운 곳이 없다고 답한 반면 치안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289명)의 81%는 두려운 곳이 있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이번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현재 거주 지역의 전반적 치안 상태에 대해서는 성인의 64%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42%는 동네 주변에 혼자 밤길 걷기 두려운 곳이 있다고 답해 치안 사각 지대가 적지 않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 열 명 중 여덟 명(77%)은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의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범죄 예방용 CCTV를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광재 기자  voxpop@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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