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넷시스템이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지팩(GPACK, GB1000/GB2000)을 출시했다.
지넷시스템 배터리 지팩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했고 각각 6A와 12A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다.
지팩에 사용된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화학적으로 안정된 구조여서 과열, 과충전 상황에서도 폭발 우려가 없어 안정적이다. 또 리튬이온 계열 배터리 대비 약 3배 이상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지넷시스템은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테스트시 일반적인 리튬계열 배터리는 50~60% 용량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지팩은 90% 이상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지넷시스템 보조배터리 지팩은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배터리 잔량 확인은 물론 설정 변경, 남은 충전 시간 및 사용 시간 확인, 충전 및 방전 전압·전류 확인 등의 부가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보조배터리의 방전을 막아 주는 PSM(Power Sleep Mode) 기능,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ESS(Easy smart system) 기능, 5핀 DIN단자로 연결돼 있어 쉽게 차량에서 분리 휴대, 사용 가능한 PPC(Portable Power Charge)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내장된 USB단자는 어플에서 활성화 시 3A의 출력을 갖는 USB 충전기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팩의 충전 시간은 각각 45분/90분이며 사용 시간은 33시간/66시간이다.(지넷시스템 전후방 FHD의 고급형모델인 GF500기준) 공식 판매 가격은 GB1000 27만9000원, GB2000 3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