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초당 최대 315MB 전송 속도 HD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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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초당 최대 315MB 전송 속도 HDD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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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고속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 전송 속도 업계 최고 수준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오늘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퍼포먼스15K HDD v6’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제품은 현존하는 하드 드라이브 중 가장 뛰어난 데이터 전송 성능인 초당 최대 315MB의 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900GB까지 용량을 제공하며, 기업 및 클라우드 이용자가 드라이브를 활용해 중요한 데이터를 필요한 곳에 빠르고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안정성과 함께 데이터 센터에 쉽게 설치할 수 있어 기업의 총 소유비용을 낮추도록 도와준다.

▲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퍼포먼스15K HDD v6

존 모리스(John Morris) 씨게이트 글로벌 하드 드라이브 제품 부사장은 “오늘날 데이터 중심 경제가 필요로 하는 혁신을 다시 한 번 이뤄냈다”고 자평하며 “씨게이트는 이와 같은 폭 넓은 HDD와 SDD 포트폴리오를 통해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데이터 센터가 필요로 하는 고성능, 고용량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패인(Brian Payne) 델 EMC 서버 솔루션 이사는 “오늘날 방대한 데이터 처리 강도에 맞는 빠른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특정 업무에 알맞은 기술을 적합하게 적용하는 것에 달려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캐싱(caching)으로 성능이 강화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의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씨게이트의 ‘엔터프라이즈 퍼포먼스 15K HDD’는 고성능과 고용량을 제공해 역동적으로 변하는 스토리지 시장에서 흡족할 만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비즈니스의 핵심 업무를 감당하면서 병목 현상(performance bottlenecks) 및 복잡한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의 주요 관심인 비용 측면에서 15K HDD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씨게이트는 전망하고 있다.

읽기쓰기 캐싱 기술 향상 및 전반적인 성능 혁신과 함께 데이터 센터 고용량 스토리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24시간 돌아가는 멀티 드라이브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급의 안정성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퍼포먼스 15K HDD’는 데이터센터가 좁은 공간에서 최소한의 운영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5인치 폼팩터의 고용량 드라이브로 제작됐다. 씨게이트의 패스트포맷(FastFormat) 기능을 이용해 기존의 512 포맷과 싱글 어드밴스드 포맷 모델로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는 물론 향후 시스템 모두 지원 가능하다.

복잡성은 줄이면서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담은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퍼포먼스 15K HDD’는 드라이브의 휴면, 기록, 미사용시에도 드라이브 자체 레벨에서 데이터 안정성 및 무결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환경에서 증명된 품질 및 안정성을 갖춰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는다.

2백만 시간이라는 제품평균고장간격(Mean Time Between Failures, MTBF)과 0.44%라는 낮은 연간 실패율로 엔터프라이즈급 드라이브에 걸맞은 사양을 선보인다.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퍼포먼스 15K HDD’는 이번 분기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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